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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AAA급 타이틀 4종 출격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16 11:16
  • 수정 2019.05.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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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어쌔신 크리드’, ‘더 디비전’, ‘파크라이’, ‘고스트리콘’ 등 글로벌 대작 I·P를 다수 보유한 유비소프트가 AAA급 신작 출시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유비소프트
사진=유비소프트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최근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포함된 회계연도의 재정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동안 IFRS15에 따른 유비소프트의 총 매출액은 18억 4,550만 유로(한화 약 2조 4,607억 원)에 달하며, PC와 콘솔 시장에서 1억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더 디비전 2’가 이끌었으며, 유비소프트 타이틀을 활용한 e스포츠 역시 시청시간이 133%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재정보고서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부분은 바로 신작 출시 계획이다. 올해 10월 4일 출시가 예정된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를 포함해, 총 4종의 트리플A급 게임 타이틀이 2020년 3월 이전 론칭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만 이브 기예모 CEO가 지난 4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스플린터 셀’ 후속작보다 다른 프랜차이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소속 게임 개발자인 칼 루헤도 해적 소재 MMORPG ‘스컬 앤 본즈’의 출시가 연기됐다고 답변하면서, 여전히 유비소프트의 트리플A급 신작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바이킹 시대를 배경이며, 부제가 ‘라그나로크’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의 차기작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올 연말 출시설이 제기된 ‘와치독스 3’나 E3 2017에서 공개됐던 ‘비욘드 굿 앤 이블 2’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스플린터 셀’ 시리즈나 ‘파크라이’ 시리즈 신작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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