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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경기장 ‘화재‘ 발생 … 주최측 ’철렁‘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6 11:35
  • 수정 2019.05.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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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4강과 결승 경기가 진행되는 타이페이 헤핑 농구 경기장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MSI 일정에 변동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타이페이 언론사 차이나 타임즈 뉴스에 따르면 MSI 4강과 결승 경기가 진행되는 타이페이 헤핑 농구 경기장 근처 발전기 2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다행히 불은 무사히 진화됐으나 현지 경찰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불이 난 발전기는 MSI를 대비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화제로 인해 MSI 일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SI는 조별리그를 통해 4강에 진출한 4개 팀이 가려진 상태다. IG가 9승 1패로 1위로 진출해 4위 TL을 상대로 지목, 17일 금요일에 경기를 펼친다. SKT T1은 7승 3패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 G2와 18일 토요일 4강 경기를 진행한다. 4강 승자는 19일에 펼쳐지는 결승에서 MSI 우승컵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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