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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벨릭, 암호화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출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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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VELIC)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결제 처리 업체 심플렉스와 손잡고 암호화페 구매에 신용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주요 카드사들이 암호화페의 신용카드 구입을 거부했지만, 올 3월 비자(Visa)가 암호화폐팀을 구성하는 등 변화의 조짐이 이어졌다. 비자의 CEO 알 켈리는 지난해 10월 암호화폐가 단순 상품이 아닌 결제수단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암호화폐를 구입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주로 현금을 거래소에 이체한 뒤, 이를 활용해 원하는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방식을 이용해 왔다. 벨릭의 심플렉스와 함께 내놓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등을 매입할 때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비자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일일 한도는 1인당 2만 달러(약 2376만 원), 월 최대 한도는 5만 달러(약 594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플렉스는 이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후오비, 쿠코인 등과 손잡고 신용카드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벨릭은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5% 수준이며 벨릭의 자체 토큰 벨트(VELT)로 결제하거나 벨트(VELT)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업계 최저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벨릭 거래소 회원가입 후 원하는 암호화폐 금액을 선택하면 실제 결제 처리는 심플렉스사의 결제 페이지에서 처리돼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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