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니지M’, PC 원작의 완벽한 모바일 재현”

엔씨재팬 오코치 타쿠야 PD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5.17 14:58
  • 수정 2019.05.17 14: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5월 29일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둔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일본 ‘리니지M’ 프로젝트를 맡은 엔씨재팬 오코치 타쿠야 PD는 게임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엔씨재팬 오코치 타쿠야 PD(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재팬 오코치 타쿠야 PD(사진=엔씨소프트)

현재 ‘리니지M’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이 점에 대해 그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전예약을 안 해도 된다는 풍조가 있는데, 그런 가운데서 다른 MMORPG들은 쉽게 달성하지 못한 쾌조를 의미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인기 요인으로는 현재 일본에도 MMORPG 열기가 상당히 뜨거워졌다는 점과 ‘리니지’ IP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었으며, 게임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200만 명까지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오코치 타쿠야 PD의 설명이다.

현지화 측면에서는 튜토리얼을 강조했으며, 우선은 한국과 대만 유저들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현지 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독자적 콘텐츠 업데이트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또한 일본 ‘리니지M’ 출시 스펙에는 5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엔씨재팬 측은 일본 유저들에게도 최신 클래스인 ‘암흑기사’를 포함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신속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리니지M’이 PC MMORPG를 모바일로 가장 완벽하게 재현한 타이틀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이에 일본에서도 17년동안 사랑받고 있는 PC ‘리니지’를 완벽 계승하는 타이틀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오코치 타쿠야 PD는 “기술 향상에 따른 고퀄리티 그래픽 게임들은 앞다퉈 출시되고 있지만, PC MMORPG를 모바일로 가장 완벽히 구현해낸 게임은 ‘리니지M’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며 “오는 5월 29일 ‘리니지M’ 일본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