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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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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2주차, 2019년 5월 5일 ~ 5월 11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트래픽 런!
 

달리는 차들을 피해 길을 건너는 개구리를 다룬 게임 ‘프로거’를 기억하는가. 이번주 1위에 오른 ‘트래픽 런!’은 도로 위에서 차들을 피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게임이다. ‘프로거’의 단순한 플레이에 모바일만의 감성을 더했다.
‘트래픽 런!’에서 이용자는 화면을 탭해 차를 움직여 나가야 한다. 단순 직진 코스 외에 도로에 합류하는 램프 구간, 기찻길 등 다양한 장애물이 이용자를 기다린다. 화면을 오래 누를수록 속도가 빨라지며, 최고 속도에 다다르면 언덕을 뛰어넘어 날아갈 수도 있다. 다가오는 차들을 피해 씽씽 달려보자. 27종의 스킨 수집은 보너스다.

TOP2 런 레이스 3D
 

배틀로얄이 달리기로 펼쳐진다. ‘런 레이스 3D’는 정해진 맵에서 타 이용자들과 속도를 겨루는 게임이다. 정해진 코스를 한바퀴 달릴 때마가 마지막 순위에 있는 이용자가 탈락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남는 것이 ‘런 레이스 3D’의 목표다.
3D로 구현된 화면에서 이용자는 런, 점프를 적당히 섞어 1위를 노려야 한다. 한 순간의 방심에 뒤쳐질 수 있어 집중력이 요구된다. 최근 유행하는 배틀로얄 특성이 추가돼 빠른 속도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더맨, 데드풀, 플래쉬 등 인기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코스튬이 준비돼 있다. 스파이더맨이 되어 벽을 타고, 달려보자.

TOP3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가 3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시즈 팩토리를 비롯, 쇼다운, 젬 그랩, 브롤 볼 등 다양한 맵을 플레이 가능한 ‘브롤스타즈’는 쉬운 플레이와 빠른 게임 속도가 강점이다. 또한 맵에 따라 강점을 갖는 브롤러가 다른 점도 이용자가 쉽게 게임에 질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최근 젬 그랩 광기의 광산 열차, 시바견 니타 스킨을 연달아 공개한 ‘브롤스타즈’는 공식 카페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 10만 회원을 돌파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모양새다.

TOP4 프렌즈타운 

 

5월을 맞이해 ‘프렌즈타운’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 프렌즈를 기반으로 한 퍼즐과 마을 꾸미미가 합쳐진 ‘프렌즈타운’은 귀여운 그래픽으로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4방향 3매치 퍼즐을 기반으로 실험구슬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 카카오프렌즈 중 초록색 콘의 얼굴을 딴 실험구슬을 연결하며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로, 세로 방향으로 4개를 모으면 일직선으로, 다섯 개를 일직선으로 모으면 모든 퍼즐이 사라진다. 이 실험구슬은 게임 내 재화로 활용되는 만큼 많이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이 외에 어피치, 튜브, 콘의 캐릭터에 딱 맞는 마을이 준비돼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라이언, 무지 등 추가 캐릭터들의 마을도 곧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TOP5 크라우드 시티
 

달리기를 기반으로 하는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크라우드 시티’는 동료를 모아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그저 몸을 부딪히며 달리면 된다.
이용자는 게임 속 도시에서 자신을 따르는 대형 인파를 만들어 내야 한다. 도시에 돌아다니는 하얀색 캐릭터들과 부딪히면서 인파의 크기를 키워나가고, 다른 이용자들의 흡수해나가며 최고의 인파를 만들어야 한다.
90초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쉼 없이 움직이며 내 편을 만들어 가다보면 나름의 전략이 생기기 마련이다. 초반 20명 이상의 인원을 모은 뒤, 나보다 적은 숫자의 이용자를 흡수하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 다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 만큼 회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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