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열애 중으로 알려진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e스포츠계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조은정은 과거 OGN에서 LoL리그 전담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이른바 ‘롤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해졌다.
특히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시원한 이목구비와 빼어난 말솜씨로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LoL리그 현장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팬들 사이에선 ‘페이커’ 이상혁이 한 때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열애로 두 사람의 친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지섭과는 이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 당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원 재학 중이다.
이번 열애 인정 후 누리꾼들은 ‘두 분 예쁜 연애하세요.’. ‘롤여신으로 다시 돌아와’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경향게임스=하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