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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복귀 … kt 합류로 롤드컵 정조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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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가 kt 롤스터(이하 kt)에 합류한다. 이로써 ‘프레이’는 지난해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반년 만에 프로씬에 복귀하게 됐다.
 

사진= kt 페이스북
사진= kt 페이스북

지난해 각 구단들의 대규모 리빌딩 속에 ‘프레이’의 거취가 주목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데프트’와 ‘마타’를 내보낸 kt가 목적지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프레이’는 휴식을 선언, 개인방송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스프링 시즌 직후 은퇴 선언을 한 ‘프레이’는 프로 생활을 마침표를 찍는 듯 보였지만 kt의 러브콜 속에 다시 프로로 복귀하게 됐다.
kt는 스프링 시즌 원딜에 ‘강고’, ‘제니트’를 기용하며 경기를 치뤘다. kt는 바텀 라인의 부진 속에 처음으로 승강전에 내려가기도 했다. kt는 최근 서포터 ‘미아’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서머시즌을 대비해 변화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프레이’의 복귀 소식에 kt 팬들은 ‘여름의 kt가 돌아온다’, ‘스맵과 비디디의 부활이 기대된다’, ‘다시 kt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레이’는 락스 타이거즈에서 ‘스맵’과 함께 LCK 우승, 롤드컵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킹존에서는 ‘비디디’와 함께 LCK 우승, 롤드컵 8강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과거의 동료들과 다시 만나게 된 ‘프레이’의 활약이 이어질지 서머 시즌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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