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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코인플러그, 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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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 조합형 공유숙박 스타트업 위홈이 합류해 코인플러그의 자체 블록체인 기술과 관광서비스가 접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인플러그는 서울교통공사·위홈과 ‘서울메트로스테이’를 구축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메트로스테이는 지하철을 기준으로 공유 숙소의 숙박권, 지하철 이용권, 인근 관광지 입장권, 관광 정보 등을 결합한 서비스다. 서비스의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이 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탈중앙화 아이디의 실제 사용사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6월 중 주요 관광지인 홍대입구, 안국, 이태원, 강남, 명동 5개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숙박 중심의 시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어 코인플러그의 아이디·인증 및 결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인증 관련 서비스는 코인플러그가 개발한 신원 특화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타디움(Metadium) 기반의 ID서비스인 메타ID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가 활용된다. 또한 결제 시스템에는 코인플러그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세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서울메트로스테이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 대중교통 및 관광지 등 여행에 편의를 제공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아이디의 실사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는 데이터 마켓을 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플러그는 현재 SK텔레콤과 함께 아이디(ID) 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부정거래·수급 특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구축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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