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1년 이상 ’LoL’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통신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모바일 버전은 올해 출시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텐센트는 유사 장르의 모바일게임 ‘왕자영요’를 출시해 자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게임은 e스포츠 리그로도 출범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만약 양사가 협의해 ‘LoL’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면 중국뿐 아니라 한국,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왕자영요’리그를 통해 e스포츠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텐센트여서 라이엇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이 게임의 흥행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