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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 투게더]뭘 고를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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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3호 기사]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가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 재미요소로 꼽힌다. 특히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모아 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캐릭터 선정과 팀 구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킹오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성은 캐릭터성이 강조돼 있다는 것이다. 아테나, 마이 등 인기 여성 캐릭터들은 물론, 쿄나 이오리 등 주인공격 캐릭터들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한가득이다. 특정 캐릭터의 팬덤까지 생길 정도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원작 파이터 ‘총출동’
이같은 원작의 특성은 수집형 RPG라는 장르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킹오파 올스타’ 이전에도 해당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돼왔던 것이다.
하지만 ‘킹오파 올스타’는 스케일 면에서 궤를 달리한다. 특정 연도의 작품만이 아닌, 시리즈 전체의 파이터들이 전부 구현돼있기 때문이다. 같은 캐릭터라 하더라도 연도에 따라 성능이나 의상, 기술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사전예약 보상으로 주어지는 ‘올스타 유리’의 경우,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의상을 입고 있어 새로움을 더한다.
여기에 원하는 캐릭터를 먼저 얻고 시작할 수 있도록 한 넷마블의 배려가 돋보인다. ‘무한 파이터 리셋 소환’이 그 주인공으로, 10회 캐릭터 뽑기 최초 1회에 한해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무제한으로 뽑기를 계속할 수 있다. 확정으로 5성 캐릭터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소위 ‘리세마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서비스가 먼저 진행된 일본발 정보에 따르면, ‘95 마이’, 95 쿄 등이 소위 ‘졸업 캐릭터’로 꼽힌다.
 

▲ 효과적인 팀 구성이 중요하다
▲ 효과적인 팀 구성이 중요하다

팀 구성이 핵심
원작 ‘킹오파’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3인 1팀으로 진행된다. 연도에 따라 스트라이커 등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3명을 기본으로 해왔다. 이에 맞춰 ‘킹오파 올스타’ 역시 3인 1조 구성을 채택했다. 이는 전략적인 팀 구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각 캐릭터들은 5개 색으로 구분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역상성인 캐릭터를 사용 시 데미지가 감소하고, 상성 속성을 가진 파이터를 쓰면 상대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증폭되는 식이다.
기존의 수집형 RPG들에서는 캐릭터 성능에 따라 거의 무시되는 측면이 있었지만, ‘킹오파 올스타’에서는 상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역상성 파이터를 사용할 시 체감 데미지가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수의 캐릭터만이 아닌, 다양한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스트라이커와 서포터를 잘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스트라이커는 각 캐릭터마다 1명씩을 지정해줄 수 있으며, 각 파이터마다 공격, 디버프, 치유 등 별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서포터는 타 유저의 대표 캐릭터와 함께 싸우는 것으로, 사용 시 잠시 동안 함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보스전 등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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