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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일정 공개 … 중국에 설욕할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24 11:13
  • 수정 2019.05.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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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리그별 교류전인 리프트 라이벌즈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는 한국에서 진행되며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이 참가한다. 2018년부터 국제대회에서 연패를 거듭해 온 한국이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라이벌 지역 간의 교류전이다. 스프링 시즌 1위부터 4위까지 총 4개 팀이 참가하며, 각 리그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친다. 이전 리프트 라이벌즈는 한국, 중국, 대만의 3파전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부터는 베트남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은 대만과 연합팀을 구성하며 각각 2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T1, 그리핀, 킹존 드래곤X, 담원 게이밍이 출전하며 중국은 IG, JDG, FPX, TES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만과 베트남은 플래쉬 울브즈, 퐁부 버팔로, MAD. EVOS가 출전한다. 연합팀은 MSI 성적에 따라 대만이 1, 3번 시드를 가져갔고 베트남이 2, 4번 시드에 배정됐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단판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1위가 결승에 직행하며, 2위와 3위가 준결승을 진행한다. 준결승과 결승은 5전 3승 블라인드 릴레이로 진행돼 같은 팀이 연달아 나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CK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중국에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에게 패배를 안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LCK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리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달아 준우승에 그치며 롤드컵, MSI 등 국제대회 진출에 실패한 만큼, 그리핀이 첫 국제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IG의 롤드컵 우승을 이끈 김정수 감독이 합류한 담원 역시 국제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리프트 라이벌즈는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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