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M)’이 올해 열도 상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는 모회사인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그M’의 일본 서비스를 연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라그M’의 현지 출시명은 ‘라그나로크 마스터즈’로 결정됐다.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28일 12시부터 30일 12시까지 안드로이드 한정으로 특설 사이트를 통한 접속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시 전 현지 예상수요 등을 탐색해 보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되며, 시작 알림이나 접속 테스트는 별도의 공식 트위터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진출은 중국, 대만, 한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흥행성을 바탕으로 성공가도를 이어가겠다는 속내라 주목된다. 실제로 이 게임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고, 아직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말 기준 글로벌 2,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그래픽은 현지 유저들의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최근 일본 시장에서도 MMORPG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관측으로 인해 기대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