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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은 예술이다” 꾸준한 외침 ‘눈길’

  • 김은혜 기자 keh@khplus.kr
  • 입력 2019.05.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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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기업 넥슨이 게임질병화 논란 속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으로 대중에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넥슨 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을 연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번 전시회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 기획으로,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 25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게임문화의 역사를 전시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A‧I,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가 기획에 참여, 게임 속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예술적 문맥으로 시각화해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무엇보다 넥슨은 과거에도 게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꾸준한 오프라인 전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회처럼 예술적 접근을 통해 게임이 현대인의 창의력을 발산하는 산물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자사 지식공유 컨퍼런스인 ‘NDC’에서 매년 진행하는 아트전시회를 비롯해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게임들의 OST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그것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온라인게임 탄생 25주년을 맞아 게임을 또다른 시각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도,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도 모두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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