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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로한 신작 호재’ 플레이위드 ↑, ‘유증 정정 악재’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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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5.63%(400원) 상승한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681주와 1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꾸준한 상승장을 유지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로한 모바일’을 내달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온라인게임이 높은 인지도를 지닌 데다, 국내 출시 이후 해외 진출 계획도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아울러 지난 28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도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6.86%(70원) 하락한 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9,015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9,466주와 6,803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큰 폭의 약세장이 펼쳐졌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유상증자 발행가액 인하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당일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기존 900원에서 660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운영자금도 200억 원에서 약 145억 원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번 유상증자를 사유로, 이달 30일 기준가 885원의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끼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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