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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온라인 대작 러시 스타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5.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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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등 대작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힘을 실은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도 대형 신작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8일 정식 서비스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이 그것으로, 이에 앞서 프리 오픈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이 게임은 전세계 3천만 이용자가 즐기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PC온라인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 1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미 수년째 서비스하면서 뛰어난 완성도와 게임의 재미 때문에 국내에서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글로벌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게임을 퍼블리싱하면서 그간 유명 대작들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만큼 국내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타이틀과 달리 ‘패스 오브 엑자일’의 경우 서구권 게임인만큼 현지화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프리 오픈 역시 한글화 및 카카오게임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한 게임환경 최적화에 이용자 만족도를 감안해 정식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이 카카오게임즈에게 절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오는 3분기 중 출시할 또다른 온라인 기대작 ‘에어’에 흥행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인기 온라인 타이틀을 잇따라 서비스하면서 흥행력을 입증받은 까닭에 기존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라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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