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 이현우가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시즌2에 출연했다. ‘에이틴’ 시즌2 12화에 등장한 클템은 ‘LoL’ 해설이자 개인방송인으로 등장했다.
에이틴은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웹드라마로, 1회가 유튜브 조회수 653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크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V라이브 등 4개 채널로 방영 중이다.
12화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김하나는 기자가 되고 싶어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꿈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이에 친구인 여보람이 함께 클템을 방문, 1인 기자 체험을 하게 돕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클템에게 개인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클템은 자신을 ‘LoL’ 해설로 소개하며 등장했다.
클템은 영상에서 아무무 인형을 안고 등장해 “누구나 시작은 애송이 아무무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호랑이가 돼 세상을 잡아먹어야 한다”는 조언을 건낸다. 또한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일부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대가 주로 시청하는 웹드라마에 e스포츠 관계자인 클템 이현우가 출연해 ‘LoL’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은 현재 게임과 e스포츠가 갖는 위상을 말해준다는 평가다.
한편, 클템의 출연 소식에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아무무 귀엽다”, “곧 공중파에도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