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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끝! 고질라 컴백 ‘게임으로 만나요’ 

원작 속 100여종 괴수 등장 ‘수집’ 재미 … 방치형 매니지먼트로 색다른 매력 기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5.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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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3호 기사]

● 장   르 : 방치형 매니지먼트
● 개발사 : 스튜디오 42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iOS
● 출시일 : 2019년 5월 23일 

전국을 뜨겁게 달군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후속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한 가운데 이를 게임으로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네오플 산하인 스튜디오42에서 개발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그 주인공으로, 일본 TOHO사의 정식 I·P를 활용한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게임은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총 29편 외 각종 파생 작품에 나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게임에 등장하고, ‘메카고질라’, ‘제트 재규어’ 등을 아군 유닛으로 사용하는 등 독특한 게임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이블 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등 참신한 게임성으로 인정받은 ‘스튜디오42’에서 개발한 신작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게임 총괄을 맡은 황재호 디렉터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도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 ‘도전욕’ 자극
우선 게임은 등장하는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 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때 해당 괴수의 ‘도감’이 해금된다. ‘도감’에는 TOHO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 있으며 1~3장의 괴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다.
 

▲ 게임 속 고질라 모습
▲ 게임 속 고질라 모습

맨 처음 이용자는 괴수들로부터 도쿄, 런던, 시드니, 상하이, 파리, 뉴욕 등 글로별 유명 도시에서 이들을 방어해야 한다. 도시마다 랜드마크와 도시 특징에 어울리는 오브젝트들이 배치 돼 있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게임은 본부(건물)레벨과 골드로 새로운 도시를 언락(Un-lock)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정 개수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중간보스로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한 괴수가 등장한다. 이를 물리치면 다시 일정 스테이지의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며, 최종 보스로 고질라가 등장해 이용자의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 기지 업그레이드
▲ 기지 업그레이드

다양한 미션으로 즐길거리 두배 
다만, 게임은 일반 몬스터 스테이지에서 이용자가 방치해도 클리어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밸런스를 조절했다. 
그러나 중간보스와 최종보스는 격퇴에 시간 제한이 있어 긴장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만약 이용자가 시간 내에 클리어하지 못할 경우 ‘패배’하게 되는데 그 횟수에 별도 제한은 없지만 카드 스킬과 건물 업그레이드 등 정비 후 재도전해야 한다.
또한 게임은 각 도시마다 주어지는 ‘도시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전체 도시에서 진행되는 ‘업적’을 통해 캐쉬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 스테이지 공략
▲ 스테이지 공략

여기에 도시를 침공한 괴수를 격퇴하면 해당 괴수의 ‘괴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데 카드에는 ‘공격력’, ‘크리티컬’, ‘파괴 방어’ 등 다양한 스탯이 존재해 수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카드 추가획득 또는 카드팩 오픈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불필요한 카드는 ‘분해’해 성장시키고자 하는 카드에 흡수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한편, 5월 23일 출시된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포함한 글로벌 7개 국가 언어로 서비스된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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