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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검은사막’, 재도약 시동 걸었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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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대표 I·P ‘검은사막’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먼저 재도약에 성공한 쪽은 친정 복귀를 선언한 온라인 ‘검은사막’이다.
자체 서비스를 위해 ‘검은사막’이 내세운 무기는 바로 편의성 개선과 역대급 혜택이다. 먼저 전투지역에서 우편 수령이 가능해졌고, 야영지 설치 불가 지역도 확장됐다. 또한 ‘NPC 파트리지오’와 ‘샤카투의 인장’ 개편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전투 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53장,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로 구성된 ‘사전 이관 신청 혜택’과 PC방 전용 대여 장비 및 반려동물, PC방 전용 우두머리 소환서, 거래 및 창고 관리 메이드 2종 등 PC방 혜택 강화도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4주년을 앞둔 ‘검은사막’은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5월 30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10배, 15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DAU(일간 이용자수)는 기존보다 2배 가량 늘어나면서, 몰려드는 유저들의 행렬로 인해 대부분의 게임서버 상태도 ‘혼잡’을 나타냈다. 
게임트릭스의 PC방 게임순위에서도 ‘검은사막’은 50계단 순위 상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사용시간이 724.77% 증가함에 따라, 상승게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개시 당일 오후 8시에 진행된 ‘검은사막 공식방송’ 역시 기존보다 약 4배 많은 3,500여명이 시청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바통을 이어받을 후발주자는 ‘검은사막 모바일’로, 신규 계승 클래스 ‘섀도우’와 ‘레이븐’을 출격시켰다.
이에 따라 태도로 시원하게 베는 액션이 특징인 ‘다크나이트’는 근거리 베기와 광범위한 마법 등 한층 강력한 공격 기술을 자랑하는 ‘섀도우’로 계승된다.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는 ‘소서러’도 빠른 이동과 숨쉴 틈 없이 연계되는 마법 공격이 특징인 ‘레이븐’으로 계승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섀도우’와 ‘레이븐’의 출시는 최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아르카’ 등 강력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 숨을 고르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반격을 이끌 전망이다. 그동안 신규 클래스나 각성·계승 클래스가 등장할 때마다 급격한 지표 상승이 감지된 까닭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출시된 ‘격투가’로 복귀 이용자가 248% 증가했으며, 4월 추가된 ‘매화’ 역시 복귀유저 114% 증가를 비롯해 신규 이용자수 100%, 일일 이용자수 17% 상승효과를 이뤄낸 바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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