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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디어데이 #2] 10개팀 목표 '우승', "롤드컵 가즈아"

  • 삼성=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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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은행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대표 선수와 감독이 각오를 밝힌 뒤, 간략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각 팀들은 서머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Q. SKT 우승 예측이 많았는데, SKT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팀이 있나
강동훈.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머 막판에서는 SKT에게 도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Q. kt가 프레이를 영입했는데, 이유는
오창종.
‘프레이’ 선수를 지난해 스프링부터 영입 시도를 해 왔다. 선수의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어서 천천히 영입하자고 생각했다. 지속적으로 접촉을 해왔고, 서머 시즌 직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그런 모습에 ‘프레이’도 마음을 열고 합류를 해줬다.

Q. SKT는 MSI 치르고 왔는데, 롤드컵에서는 격차를 따로잡을 수 있을까
김정균.
서머 시즌 시작도 안했기 때문에 롤드컵 얘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롤드컵 지금부터 생각하면 진출이 어렵기 때문에 서머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 만에 하나 롤드컵을 나가게 된다면, 각 지역 강점은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그리핀은 시즌 후반에 뒷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김대호.
매 시즌 2라운드 접어들면서 뒷심이 부족했단 지적이 있다. 1라운드에서도 비슷하게 질 수 있었는데, 2라운드에 터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패배 이유 파악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Q. 아프리카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는데
정노철.
스프링 시즌 특이한 챔피언이나 선수 기용을 선보였다.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이 된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팀이 안정화를 위해 합을 맞추기 위해 노력있다.

Q. 킹존은 ‘폰’ 선수가 휴시을 선언했다. ‘내현’ 선수에 대해 소개를 해달라
투신.
‘폰’의 경우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것이 있었고, ‘내현’은 팀에 맞추기 위한 플레이를 주로 한다. 이 부분에 맞춰 준비를 하려고 한다.

Q. 많은 팀들이 SKT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서머 시즌의 목표는
페이커.
많은 팀들이 우승후보로 꼽았는데,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은 다르기 때문에 하기 나름이라고 본다. 스프링 시즌은 패배가 많았는데, 서머 시즌에는 승리를 많이 쌓고 싶다.

Q. 젠지는 영입이 많았는데, 기대되는 선수는
최우범.
서머 로스터에 추가된 선수들은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기량이 좋아진 것이 눈에 띄기 때문에 누구나 선발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 선수들 잘 챙겨주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Q. 한화는 e스츠 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현종.
젠지가 개관을 했었고, 이번에 우리가 문을 열었다. e스포츠 센터로는 부족함 없이 마련해옸다. 감독하면서 선수단에게 필요한 부분을 전달해드렸고, 센터가 개관을 하게 됐다. 선수단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Q. 샌드박스는 스프링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는데
유의준.
내부적으로는 그 정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담원 게이밍에게 패한게 아쉽다. 리프트 라이벌즈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서 아쉽고, 롤드컵에 진출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공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Q. kt와 진에어가 승강전에 이어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각오는
한상용.
‘프레이’ 선수가 합류하게 되서 기대된다. 드라마틱한 결과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지고, 나중에 잘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오창종. 시즌 첫 경기에 이긴 기억이 별로 없다. 진에어 전 시작으로 연승을 해보고 싶다. 최대한 준비를 잘 해서 연승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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