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으로 유명한 디스커버리가 게임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디스커버리는 6월 3일(현지 시간) 자사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 라이선싱 및 배포를 위한 ‘디스커버리 게임 스튜디오’ 출범을 공식화했다.
북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의 데뷔작은 이미 론칭된 12개의 디스커버리 TV 프로그램 IP 기반 게임들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 잼시티 등 해외 유명 개발사들과의 합작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표적으로는 ‘골드 러쉬’, ‘디젤 브라더스’, ‘레드 크라임’ 등이 있다.
향후에도 디스커버리 게임 스튜디오는 디스커버리 채널을 비롯해 애니멀 플래닛, HGTV 등 다양한 IP를 PC, 모바일, 콘솔 등으로 이식하는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직접 개발이 아닌 라이선스 사업 형태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