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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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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4호 기사]

※  2019년 5월 4주차, 2019년 5월 19일 ~ 5월 25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런 레이스 3D
 

달리고, 또 달리면 1위가 눈 앞이다. 캐주얼 게임 ‘런 레이스 3D’가 1위에 오르며 위력을 과시했다. ‘런 레이스 3D’는 정해진 맵에서 타 이용자들과 속도를 겨루는 게임으로 일종의 배틀로얄 장르를 표방한다. 정해진 코스를 한바퀴 달릴 때마가 마지막 순위에 있는 이용자가 탈락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남는 것이 ‘런 레이스 3D’의 목표다. 3D로 구현된 화면에서 이용자는 런, 점프를 적당히 섞어 1위를 노려야 한다. 한 순간의 방심에 뒤쳐질 수 있어 집중력이 요구된다.  스파이더맨, 데드풀, 플래쉬 등 인기 캐릭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코스튬이 준비돼 수집욕을 자극한다.

TOP2 드로우 잇
 

‘드로우 잇’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정해진 시간 동안 빠르게 그림을 그려 대결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어진 단어를 보고 빠르게 그림을 그려야 한다. 최대 3명의 상대와 동시 대전이 펼쳐지며, 같은 단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중요하다. 단어는 한 번에 두 개가 주어지면,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단어에 맞는 그림을 그리면 A·I(인공지능)이 단어를 유추한다. 예를 들어 피자라는 단어에 맞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원을 그리면 ‘공’이라고 인식하며, 원을 8분할 하면 ‘바퀴’라는 답이 나온다. 여기에 페퍼로니 피자를 떠올리는 작은 원을 그리면 그제서야 ‘피자’라는 답을 인식하는 식이다.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드로우 잇’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그림 실력을 겨뤄보자.

TOP3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018년 일본에 선출시한 후 국내 시장에 선보인 ‘킹오파 올스타’는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원작 요소들을 현대화, 탄탄한 콘텐츠를 앞세운 ‘킹오파 올스타’는 각 캐릭터의 기술을 스킬로 구현했으며, 동일 캐릭터의 경우 연도별 차이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원작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시나리모 모드를 비롯해 각종 성장던전을 마련, 콘텐츠의 볼륨도 더했다. 무한 파이터 리셋 소환을 통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인 ‘킹오파 올스타’는 비슷한 시기 인기를 끈 ‘사무라이 쇼다운’과의 콜라보를 진행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TOP4 프렌즈타운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타운’이 4위에 올랐다. 퍼즐과 마을 꾸미기가 합쳐진 ‘프렌즈타운’은 귀여운 캐릭터와 딱 맞는 마을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퍼즐 게임에 여러 시스템을 더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즈타운’은 4방향 3매치 퍼즐을 기반으로 하며, 실험구슬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4개의 실험구슬을 연결하면 가로, 세로 방향으로 4개의 라인을 지울 수 있다. 5개를 일자로 연결하면 모든 퍼즐이 사라진다. 이 실험구슬은 게임 내 ‘콘의 실험실’ 콘텐츠에서 재화로 사용된다.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실험구슬을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TOP5 브롤스타즈
 

신규 브롤러 ‘비비’의 등장으로 ‘브롤스타즈’가 다시 한번 상위권을 노린다. 최근 신작들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던 ‘브롤스타즈’가 브롤러 업데이트와 밸런스 조정을 앞세워 빠르게 순위권에 올라오고 있다. 신규 브롤러 ‘비비’는 야구 방망이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게이지를 획득해 공격하면 상대 브롤러를 넉백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장 거리를 지닌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어 전술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신규 스킨, 맵 변경 등이 이뤄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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