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 인사이드(이하 블루스택)’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블루스택’은 PC게임 플랫폼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 ‘블루스택’을 설치, 별도의 어려운 절차 없이 기존 모바일게임 실행방법과 동일하게 PC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출시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자들은 큰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PC게임 이용자 대상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용자들은 높은 사양의 모바일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기기변경을 하지 않아도 PC에서 편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팀은 ‘블루스택’에 기존의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장착, 이용자가 모바일 스토어를 이용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 ‘블루스택’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 등 전 세계 26개국 이상의 지부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5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억 7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중이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