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5월 31일 진행된 업데이트를 앞세워 매출 3위에 다시 올랐다. 다크나이트, 소서러의 계승 클래스 섀도우, 레이븐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펄어비스는 5월 16일 흑정령 의뢰 진화 시스템 업데이트에 이어 31일 계승 클래스와 신규 지역 바실리스크 성역을 추가했다. 연달은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흑정령 의뢰 진화 시스템은 기존보다 토벌 추천서, 고대인의 석판을 최대 20배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심연 등급 장신구와 제작식이 추가돼 이용자가 특정 신화 등급 장신구로 신규 심연 등급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신화·심연 등급 장신구를 샤카투 교환소에서 동일한 부위와 등급의 장신구로 교환할 수 있게 됐으며 토벌과 월드 경영에 자동 진행 기능을 더하는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추가했다.

여기에 신규 캐릭터 섀도우와 레이븐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섀도우는 다크나이트를 계승한 캐릭터로 보다 강력한 공격 기술을 갖고 있으며 근거리 베기 공격과 넓은 범위의 공격 마법을 사용한다. 주무기는 계승 전과 동일한 ‘태도’다. 레이븐은 기존 소서러가 사용하는 어둠의 마법을 더욱 증폭시켜 빠른 이동과 쉴새 없이 연계 가능한 마법 공격 능력이 특징이다. 계승 전과 동일하게 주무기는 ‘부적’을 사용한다.
발렌시아 신규 지역 바실리스크 성역도 추가됐다. 이 지역은 모든 몬스터가 선제 공격형인 만큼 이용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인기는 업데이트를 통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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