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5G 멀티뷰로 본다 … SKT‧KT 중계 서비스 시작
LCK 5G 멀티뷰로 본다 … SKT‧KT 중계 서비스 시작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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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가 6월 5일 개막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멀티뷰 서비스를 선보인다. 멀티뷰 서비스는 프로게이머 시점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e스포츠 서비스다.
 

▲ 5G가 가져올 게이밍 라이프의 변화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국망 및 디바이스 보급 등 인프라 구축부터 보안 및 안전 문제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SKT, 최대 12개 시점 강점
먼저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LCK 전 경기를 옥수수(oksusu)를 통해 중계한다. 특히 이번 중계에는 12개 시점으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멀티뷰’ 서비스와 중계 화면을 본래 화질을 유지한 채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핀치 줌(Pinch Zoom) 기능이 더해져 e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5대 5 경기가 펼쳐지는 ‘LoL’ 경기에서 5GX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기본 화면 외에 선수 개인화면에 더해 미니맵까짇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프로게이머의 시점으로 소환사의 협곡을 누빌 수 있는 셈이다. 
5GX 멀티뷰에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에서 개발한 에스타일(S-Tile)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영상을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순식간에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것이 가능해, 최대 12개 영상이 같은 타이밍으로 중계되며 5G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관람 시점 변경에 따른 지연시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4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핀치 줌 기술은 모바일에서 확인하기 힘든 캐릭터 레벨, CS 획득량, 아이템 창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 KT는 5G기술을 알리기 위해 펍지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5G환경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구동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그’, ‘롤’ 핵심 e스포츠 확보 kt
LCK 멀티뷰 중계에 참여하는 kt는 이로써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에 이어 국내 주요 e스포츠 중계를 확보하게 됐다. 이미 ‘배그’를 통해 5G 멀티뷰 기능을 선보인 바 있어 중계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KT는 5G 서비스 시작부터 e스포츠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KT가 선보인 e스포츠라이브는 국내 최고의 e스포츠 전용 앱으로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 기능을 통해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볼 수 있는 5G 전용 서비스다. 총 20개의 풀HD 화면 중 최대 5개 화면을 선택, 프로게이머의 시선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 대 팀 경기로 진행되는 ‘배그’, ‘롤’의 특성을 고려해 팀원 중계 화면 외에 상대방의 게임 운영 상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적용했다. 
KT는 ‘배그’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PKL(PUBG Korea League) 페이즈2와 ‘배그 모바일’ 대회인 PMSC(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업 전 경기를 멀티뷰로 중계하고 있다. 금번 LCK 외에도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최고의 e스포츠로 자리잡은 LCK는 6월 5일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의 여정에 돌입한다. 이번 서머 시즌 우승팀은 유럽에서 진행되는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하는 만큼 10개 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 T1의 독주가 이어질지, 다른 팀들의 반격이 시작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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