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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18번째 클래스 ‘샤이’ 출격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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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이 친정 복귀에 이어, 18번째 팀원 출격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금일(8일) 개최된 ‘검은사막’ 하이델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샤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6월 19일 출격을 준비 중인 ‘검은사막’의 18번째 클래스 ‘샤이’는 정확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작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캐릭터다.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높은 종족 특성상 주로 ‘샤이 아가씨’로 불리며, 존댓말 발음이나 억양이 힘들다는 핑계 속에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는 당돌함이 매력적이다.
특히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지원 보조형 캐릭터인 만큼, ‘샤이’는 전투와 버프 능력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에 간결하고 재빠른 이동기술로 전장을 누비며 커다란 부메랑 ‘플로랑’을 휘두르는 동시에, ‘비츠아리(사람들의 안 좋은 기억을 치유하는 은은한 빛줄기)’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도 있다. 또한 ‘샤이’의 단짝이 될 당나귀 위에 누워 월드 맵 곳곳을 누비는 ‘유랑 모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샤이’를 대표하는 스킬은 ‘하나 둘 셋’, ‘내팽개치기’ 등 전투 스킬과 ‘찾았다!’, ‘이리와 숨어’, ‘꾀꼬닥’ 등 보조 스킬로 크게 나뉜다. 먼저 부메랑 던지기의 기본기인 ‘하나 둘 셋’은 적을 부메랑과 함께 밀어내는 기술로, 전투 중 최대 3번까지 연달아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공격 기술 ‘내팽개치기’는 팔에 힘을 실어 부메랑을 던지는 만큼 긴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샤이 놀이’ 중 하나인 ‘찾았다!’는 밝은 빛과 함께 캐릭터 주변의 숨은 적들을 발견하는 기술로, 자칫 전장 한 가운데서 구사할 경우 몬스터들이 마구 몰려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이리와 숨어’는 거대한 ‘샤이의 영역’을 만들어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며, 순간적으로 죽은 척하는 ‘꾀꼬닥’은 PvP나 RvR 상황에서 다른 유저들을 속이고 반격을 노릴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샤이’를 기다리는 국내 유저들을 위해, 일주일 앞선 6월 12일부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만 일본·대만·러시아·북미·유럽 등 해외 유저들은 업데이트 당일인 6월 19일부터 게임 내에서 ‘샤이’를 만나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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