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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아버지 미카미 신지, 신작 '고스트 와이어'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10 11:30
  • 수정 2019.06.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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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탄생시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어 '이블 위딘' 시리즈로 다시 한번 부활한 미카미 신지가 신작 개발에 돌입했다.

탱고스튜디오 소속 미카미 신지는 10일 오전 10시 E3 베데스다 컨퍼런스에 등장해 신작게임 '고스트 와이어-도쿄'를 공개했다. '고스트 와이어-도쿄'는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 어드벤쳐 장르다.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사람들이 사라지는 가운데, 이 비밀을 풀기 위해 활약하는 영웅들을 담는다. 미카미 신지 특유의 연출법을 근간으로 멘탈을 파괴하는 시나리오들을 버무려 내는 게임을 준비중이라고 탱고스튜디오 측은 밝혔다. 

트레일러 속에서 공개된 게임은 회백색 색채로 가득찬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그 사이 색채 대비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기법들로 포인트를 잡았다. 암울한 시대말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주기 위한 연출이 주가 됐다. 게임 플레이는 액션게임과 유사해 보인다. 

주인공은 활과 특수 기술을 활용해 '언노운(알려지지 않은자)'들과 전투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원거리 적에게는 활을 쏘다가 가까이 다가오면 다른 손을 들어 스킬을 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탱고스튜디오는 신작 발표 직후 '고스트 와이어 도쿄'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개발 소식을 알렸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호러게임 프로듀서 미카미 신지가 또 한번 전설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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