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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출연 김영옥, VR과 함께하는 인싸 체험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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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영옥이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했다. 6월 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영옥은 VR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1938년생 여배우로, 현재 대한민국 여배우 중 최고령인 인물이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유명 드라마에서 욕쟁이 할머니로 등장했으며, 영화 ‘써니’에서는 전라도 방언을 기반으로 하는 욕을 선보였다. 이 모습이 미국의 랩퍼 에미넴과 닮아 할미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실제 김영옥은 2016년 ‘힙합의 민족’, 2018년 ‘쇼미더머니 777’ 등 힙합 프로에 등장하기도 했다.

마리텔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영옥은 VR을 이용해 롤러코스터를 체험한다. 롤러코스터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김영옥은 기계를 벗고 난 뒤 “죽어도 웃어?”라고 발언해 함께 방송에 참여한 장동민과 안유진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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