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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한글화·풋살 모드 가미한 ‘슈퍼스타’ 축구게임

피파20(EA)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1 17:20
  • 수정 2019.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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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EA의 대표작 ‘피파’ 시리즈가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국내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출처=EA '피파 20' 트레일러 영상 캡쳐

이와 관련해 EA는 지난 8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LA에서 개최한 ‘EA 플레이 2019’ 현장에서 시리즈 최신작인 ‘피파 20’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피파 20’은 전작보다 사실적인 축구 경기를 구현하기 위해 그래픽과 A·I(인공지능), 물리엔진 개선 작업에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1대1 상황에서 유저의 순간적인 판단능력을 요구하는 ‘다이나믹 1:1’과 태클과 세트피스의 섬세한 조절이 적용되고, 새로운 구조의 수평 드리블도 추가됐다.

특히 ‘피파 20’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두 가지 요소는 바로 한글화 지원과 길거리 축구 모드 ‘볼타 풋볼’이다. 먼저 ‘피파 11’ 이후 9년 만의 한글화 소식에 국내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한국어 자막 지원이 확정적이며, ‘피파 07’처럼 한국어 음성도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와 함께 한 명의 선수를 육성하는 ‘저니’ 모드에 이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볼타 풋볼’모드도 등장한다. 해당 모드에서 유저는 자신만의 선수를 제작하고,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로 진행되지만, 암스테르담과 런던, 도쿄 등지의 경기장에서 전 세계 유저들과 3대3 혹은 5대5 대결도 가능하다. 

한편, EA의 차세대 축구게임 ‘피파 20’은 오는 9월 27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정식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역시 같은 시점에 출시되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적용되지 않아 ‘볼타 풋볼’ 모드는 제외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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