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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틱엑스 호재’ 액션스퀘어 ↑, ‘기생충 효과 소진’ 바른손이앤에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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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2.29%(185원) 상승한 1,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44,09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4,093주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가 꾸준히 지속됐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 ‘기간틱엑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지난 6일 ‘기간틱엑스’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7월 말 출시에 앞서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하는 국내 서비스는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프트 론칭 당시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기간틱엑스’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0.28%(260원) 하락한 2,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0,432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8,769주와 2,98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과 지분 매각에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증권업계에서는 5월 말 주가 급등을 이끈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 효과가 6월 초부터 힘을 잃은 데다, 지난 3일 주요 주주인 다날이 주식 392만 390주를 장내 매도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측했다. 더불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이달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낸 것도 낙폭을 확대시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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