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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신작 '뉴호라이즌' 2020년 3월 20일 발매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12 02:18
  • 수정 2019.06.1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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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12일 새벽1시 E3 행사를 앞두고 개최한 닌텐도 다이렉트 쇼를 통해 '동물의 숲' 신작 '뉴 호라이즌'을 공개 했다.

이번 작품은 섬을 무대로 이를 개척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캐릭터는 섬에 홀로 등장해 밭을 일구고 과일을 따며, 나무를 패면서 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에 작업대를 만들어 공구들을 만들고 섬을 꾸며나가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계절이 지나면서 아름답게 변화하는 섬과 함께 섬을 방문하는 동물 친구들도 여전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기만의 섬에 친구들이 놀러와 함께 즐기는 콘셉트가 메인인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기능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일러상에서는 총 8명 캐릭터가 함께 캠핑을 즐기고 파티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만큼 소셜요소에 비중을 더 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은 오는 2020년 3월 20일 정식 발매된다. 

한편,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눅폰(NookPhone)을 구매하는 장면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영상 후반부를 길게 활용해 관련 멘트를 집중적으로 비춰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종의 스마트폰 기능을 하는 콘텐츠가 들어가 관련 스크린샷 촬영이나 커뮤니티용 메신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예견되는 부분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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