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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무찌를 매력만점 新캐릭터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2 14:03
  • 수정 2019.06.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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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모바일게임들이 여름 맞이 업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들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진=엔씨소프트

먼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는 12번째 클래스 ‘궁사’를 선보인다. 이름처럼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궁사’는 빠른 이동기를 바탕으로 순간적으로 적의 약점을 포착해 날렵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저 취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밝은 분위기의 무공을 사용하는 ‘여명 궁사’나 민첩하고 은신에 능한 ‘질풍 궁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오는 19일 신규 클래스 ‘샤이’가 등장한다. 18번째 클래스인 ‘샤이’는 작고 귀여운 외형과 엉뚱한 성격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기존 클래스에서 볼 수 없던 지원 보조형 능력을 구사한다. 이에 따라 몸집만한 부메랑 ‘플로랑’을 휘두르는 동시에, 치유 능력이 있는 빛줄기 ‘비츠아리’로 전장에서 아군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검은사막’은 국내 유저들을 위한 혜택으로 금일(12일)부터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펄어비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에픽세븐’도 에피소드 2 ‘신을 죽인자’ 업데이트에 발맞춰, 신규 영웅 ‘루루카’를 출시했다. 냉기 속성의 마도사 영웅인 ‘루루카’는 신규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로, 자신의 행성을 멸망시킨 칠흑의 검사 ‘스트라제스’를 쫓아 에픽세븐의 세계에 당도하게 된 소녀다. 더불어 적 전체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과 함께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한 아군의 방어력 증가와 보호막 부여 스킬도 구사 가능하며, 이달 19일 공개되는 서브스토리 ‘선택받은 무녀’를 통해 루루카의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역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정의의 붉은 바람 세실리아’ 출격을 알렸다. 정의감이 남다른 기계공 클래스 ‘세실리아’는 주 무기인 마도 부츠와 천추각, 폭렬각 등 연계 스킬을 활용해,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전장을 누비며 강력한 물리피해를 입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매력만점’ 신규 캐릭터들을 데뷔시킨 국산 인기게임들이 올 여름방학 시즌 유저들의 ‘더위사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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