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S4·모바일로 북미 공략 가속화
‘검은사막’, PS4·모바일로 북미 공략 가속화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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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검은사막’ Xbox One 버전으로 북미 진출에 시동을 건 펄어비스가 PS4와 모바일 타이틀 출시를 앞세워 시장 다지기에 나선다.
 

출처='검은사막' 유튜브 채널 공식 티저 영상 캡쳐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지난 11일(미국 현지 시각) ‘E3 2019’가 열리는 미국 LA에서 ‘인투 디 어비스(Into the Abyss)’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를 맞이한 만큼, 올해 행사에는 전년도에 비해 많은 미국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2019년 북미지역 사업계획’에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PS4 버전이 내달 2일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검은사막’ PS4 버전은 Xbox One 버전과 마찬가지로, 4K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필드, 원작 특유의 액션성, 최적화된 U·I가 강점이다.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Xbox One 버전이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콘솔 시장 점유율 1위인 PS4에서도 활약이 예상된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 이어 대만, 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도 올해 4분기 북미·유럽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원작 온라인 ‘검은사막’이 북미·유럽 유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지닌 데다, MMORPG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4개월 동안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요소들이 많은 상황이다.
아울러 ‘검은사막’의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소재로 한 신작 스핀오프 게임 ‘쉐도우 아레나’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콘텐츠 테스트가 진행 중인 ‘쉐도우 아레나’는 티저 영상만 확인 가능하며, 향후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출처='검은사막' 유튜브 채널 공식 티저 영상 캡쳐

한편,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펄어비스가 구글 ‘스태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등 올 가을 서비스를 예고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과 ‘검은사막’을 선보이기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펄어비스가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현장에서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했던 만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엔진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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