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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젠지, 바텀 싸움에서 압도하며 1세트 선취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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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를 맞이한 LCK에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맞붙었다. 스프링 시즌 하위권에 위치했던 두 팀인 만큼,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젠지와 진에어는 바텀을 빠르게 뽑으며 조합을 맞춰나갔다. 젠지가 사일러스, 자야, 라칸을, 진에어가 아트록스, 시비르, 럭스를 가져갔다. 이어 젠지는 트런들과 갱플랭크를, 진에어는 올라프와 블라디미르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바텀에서 나왔다. 젠지의 바텀이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이어나가며 럭스를 끊어냈다. 이어 젠지가 트런들과 갱플랭크의 궁극기까지 이용해 럭스를 잡아냈다. 진에어는 올라프의 합류로 트런들을 잡아내며 반격을 이어갔다.
진에어가 전령을 가져간데 이어 탑 타워를 미는데 성공했다. 진에어는 바텀 타워를 노렸지만 아트록스의 합류에 공성을 포기했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양 팀이 다시 한번 전면전을 펼쳤다. 진에어가 시비르의 궁극기를 키며 자야를 노렸다. 하지만 젠지의 역습에 진에어가 에이스를 당하며 바텀 타워와 대지 드래곤까지 내줘야 했다. 진에어는 라칸과 갱플랭크, 블라디미르의 궁극기를 강탈한 사일러스에 휩쓸리며 자야를 잡는데 그쳤다.

진에어는 이후 시비르를 중심으로 방어에 나서며 장기전을 노렸다. 젠지는 두번째 대지 드래곤을 막기 위해 나오는 진에어를 노렸다. 라칸의 이니시로 아트록스를 끊는데 성공하며 시야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바론을 막기 위한 전투에서 젠지가 승리, 넥서스로 진격하며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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