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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젠지, 진에어 상대로 완승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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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를 맞이한 LCK에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맞붙었다. 스프링 시즌 하위권에 위치했던 두 팀인 만큼,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2세트 젠지가 유미를 풀고 바텀에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가져가는 강수를 뒀다. 이에 진에어는 미드에 레넥톤을 보내며 맞대응에 나섰다. 첫 공격은 진에어 쪽에서 나왔다. 엘리스와 레넥톤을 이용, 아지르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반면 젠지는 바텀에서 시비르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젠지가 미드에서 레넥톤을 노리고 달려들었다. 레넥톤은 위기의 순간 합류한 엘리스와 함께 렉사이를 잡아내며 반격에 나섰다.
진에어가 케넨을 노리고 탑으로 움직였다. 아트록스, 엘리스, 레넥톤이 다이브를 통해 케넨을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젠지의 합류로 오히려 아트록스와 엘리스가 잡혔다. 이어 야스오와 그라가스가 미드로 올라오며 레넥톤을 잡아내며 기세를 잡았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두 팀은 신경전을 이어갔다. 먼저 젠지가 화염 드래곤을 치면서 진에어를 끌어들였고, 전투 시작 직후 제넥톤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이어 미드타워를 가져가며 진에어를 압박했다.|
젠지는 양 사이드에서 연달아 킬을 기록하며 전방위로 진에어를 압박했다. 진에어가 두번째 화염 드래곤을 앞두고 렉사이를 먼저 물었지만 젠지의 반격에 오히려 레넥톤과 아트록스를 내주고 물러섰다.

이후 바론을 가져간 젠지가 운영을 시도하자 진에어가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덥쳤다. 5인이 모여 상대 바텀을 끊어낸 진어에는 희망을 이어갔다. 진에어는 꾸준히 스플릿을 하는 케넨을 끊었고, 젠지는 바론을 가져갔다. 이후 젠지가 미드로 전진하며 진에어의 챔피언을 끊어냈고, 2대 0 완승을 거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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