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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GXC, 네이버 ‘게임 인더스트리 데이’서 블록체인 게임 소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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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가 주최한 게임 인더스트리 데이(Game Industry Day)에서 최근 CBT를 마무리한 ‘프리프 for GXC’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보인 게임 플랫폼 ‘GAMEPOT’을 비롯해 보안 솔루션과 블록체인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GXC(게임엑스코인)의 김웅겸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5천만 유저 ‘프리프’의 블록체인 적용기라는 주제로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게임인 ‘프리프’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잔존율 증가, 과금 이용자 비율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프리프 for GXC’의 경우 CBT 과정에서 기존 서버에 비해 30% 가량의 리텐션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내 퀘스트 달성 비율이 평균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게임 참여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열흘 간의 CBT 기간 동안 FLY 코인의 경우 197만 개가 발행됐으며 총사용량 130만 개(사용률 66%), 총유통량 67만 개(회전률 34%)를 기록하며 원할한 암호화폐 경제 체제가 운영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GXC는 ‘프리프 for GXC’의 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실제 게임 운영에서도 CBT의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GXC는 블록체인벤처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존 게임에 블록체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SDK와 API 및 미들 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XC를 이용하면 게임 개발사는 블록체인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만큼 GXC는 ‘프리프 for GXC’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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