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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킹존, ‘투신’ 활약으로 T1 꺽고 1세트 선취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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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와 SKT T1이 맞붙었다. 두 팀은 6월 13일 펼쳐진 LCK에서 경기를 펼쳤다. 킹존이 T1의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라칸을 선택한 ‘투신’의 활약이 빛났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킹존은 클레드, 세주아니, 아지르, 자야, 라칸 조합을 가져갔다. ‘클리드’ 대신 ‘하루’가 출전한 T1은 아트록스, 올라프, 라이즈, 시비르, 럭스로 맞섰다.

킹존이 초반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을 보였다. 바텀에서 1렙에 럭스 점멸을 뺀 킹존은 이후 바텀 4인 다이브를 시도했다. 먼저 럭스를 끊었지만 곧바로 T1이 합류하며 라칸과 아지르를 끊었다. T1은 화염용까지 가져가며 차이를 벌려갔다.
존은 세주아니와 클레드가 아트록스를 노렸지만 잡아내진 못했다. ‘칸’이 궁극기를 활용하며 갱킹을 받아넘기는데 성공했다. 이어 전령을 두고 두 팀이 전투를 벌였다. T1이 전령을 치면서 전열이 흐트러진 틈을 킹존이 노렸다. 라칸이 이니시를 걸고 곧바로 잡히면서 킹존이 위기를 맞이했지만 T1의 무리한 추격을 받아내며 2대 2 교환으로 마무리했다.

킹존이 전령을 가져간 뒤 탑 2차 타워까지 밀어내며 운영에 힘을 실었다. T1은 바텀 5인 다이브를 통해 라칸을 잡은 데 이어 타워를 밀었다. 미드에서 라칸이 기습적인 이니시에팅을 시도했지만 ‘테디’가 반응하며 공격을 흘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드래곤을 두개씩 나눠 가진 채로 경기 중반에 들어섰다.
킹존은 세번째 화염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아트록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바론까지 가져가며 전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T1은 타워를 내주는 와중에 자야와 라칸을 잡아내며 반격에 나섰다. ‘데프트’는 마지막 순간까지 딜을 넣으며 올라프를 가져가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킹존이 용을 가져가는 순간 T1이 결단을 내렸다. 시비르의 궁극기를 이용해 미드로 밀고 들어간 T1은 억제기까지 미는데 성공했지만 라칸의 궁극기에 탈출하지 못하며 전멸했다. 킹존은 바텀으로 진격하며 T1을 꺽고 첫 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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