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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T1 ‘야라가스’ 조합, 승부 원점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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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와 SKT T1이 맞붙었다. 두 팀은 6월 13일 펼쳐진 LCK에서 경기를 펼쳤다. T1이 야스오, 그라가스 조합을 선보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T1은 킹존의 반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압승을 거뒀다.
 

T1이 블루 라인에서 1세트와 비슷한 픽을 가져갔다. 아트록스, 시비르, 럭스를 가져간 T1은 야스오, 그라가스를 선택하며 이니시에이팅에 힘을 줬다. 반면 킹존은 라이즈, 카직스, 리산드라, 이즈리얼, 탐 켄치를 선택하며 다양한 픽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T1이 초반부터 라인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카직스가 성장하는 틈을 타 그라가스가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데프트’가 이를 받아넘겼다. 이어 T1이 그라가스, 야스오 궁극기를 이용해 라이즈를 노렸다. T1이 한 번에 라이즈를 녹이지 못하며 리산드라와 아트록스가 교환됐다. 계속해서 그라가스를 중심으로 한 T1의 공격과 킹존의 방어가 이어졌다. 리산드라가 자신을 노리고 들어온 야스오, 그라가스의 공격을 궁극기를 이용해 흘려냈다.

T1은 시야 우위를 앞세워 전령을 가져갔다. 반대로 킹존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T1이 전령을 이용해 탑을 노리자 킹존은 반대로 야스오를 노렸다. ‘페이커’는 정화를 이용해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두 팀의 승패는 미드에서 갈렸다. 킹존이 야스오의 정화가 돌아오지 않은 틈을 노려 전투를 열었다. 하지만 T1이 킹존의 공격을 숨어서 기다리며 바로 받아치는데 성공했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골드 차이를 3,000까지 벌렸다.

킹존은 카직스의 지원 하에 라이즈가 탑 타워를 밀었다. T1은 시야 우위를 앞세워 미드와 바텀 타워를 밀어냈다. 킹존이 몰래 바론을 시도했지만 곧바로 T1에게 들키며 밀려났다. T1은 킹존이 정비를 위해 귀한한 틈을 타 대지 드래곤을 가져왔다.
T1이 바론을 시도하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즈가 움직였다. T1은 곧바로 그라가스와 야스오의 스킬 연계로 라이즈를 잡아내며 차이를 벌려나갔다. T1이 숨어있는 걸 확인한 킹존이 전투를 위해 앞으로 전진했다. 킹존은 야스오와 시비르를 끊어냈지만 4킬을 내줬다.

카직스가 정글에서 그라가스를 기습,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정글을 끊은 킹존이 바론을 시도하자 T1이 곧바로 덮치며 4킬을 거뒀다. T1이 2세트를 잡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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