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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3승 고지 선점 킹존, 아트록스 활약 앞세워 압승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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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킹존 드래곤X가 승리했다. 킹존은 스프링 포스트시즌에 패배를 안긴 SKT T1에 복수를 성공하며 3승으로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T1은 ‘커즈’의 아트록스를 막지 못하고 레드 사이드 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갔다.
 

킹존이 니코, 아트록스, 라이즈, 이즈리얼, 탐켄치를 가져갔다. 반대로 T1은 자야, 라칸을 시작으로 케넨, 렉사이, 조이를 선택했다. 두 팀은 바텀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렉사이와 케넨이 먼저 니코를 노렸지만 빠져나갔다. 반대로 킹존은 아트록스가 점멸이 빠진 케넨을 잡아냈다. T1은 렉사이가 미드를 노렸지만 라이즈가 곧바로 점멸을 쓰면서 빠져나갔다. 킹존은 니코가 텔레포트를 이용해 T1의 바텀을 노렸다. 자야가 궁극기를 이용해 멋진 회피를 보여줬다. 이어 T1이 이즈리얼과 탐 켄치를 노렸지만 역시 완벽한 회피에 성공했다.
킹존은 아트록스의 성장을 앞세워 전투에서 앞서나갔다. 전령 앞 전투에서 2킬을 가져간 킹존은 곧바로 3라인 압박을 시도했다. 미드에서 T1이 아트록스를 잡아냈지만 차이를 좁히진 못했다. 킹존은 성장 차이를 앞세워 탑과 미드 타워를 밀어내는데 이어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굳혀갔다.

킹존이 바론을 가져가며 승부에 쐐기를 밖았다. T1이 스틸을 노렸지만 탐 켄치가 봉인풀린주문서의 강타를 이용, 바론을 안전하게 가져갔다. 킹존은 바론 버프를 이용해 타워를 하나씩 깨 나갔다. 킹존은 첫 바론 버프를 이용해 3억제기를 밀어낸데 이어 승리를 거뒀다.

킹존은 LCK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이어가며 3승 0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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