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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킹존 ‘내현’, “T1 상대로 첫 승리, 기쁘다”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6.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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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킹존 드래곤X가 승리했다. 킹존은 ‘폰’의 이탈로 리그 시작 전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내현’의 활약 속에 3승을 거두며 1위로 올랐다. ‘내현’은 1세트 아지르로 단단한 모습을, 3세트에서는 라이즈로 팀 활약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Q. T1 잡고 연승한 소감
내현.
지금까지 경기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스프링에서 세트 승은 했지만, 경기에서 이긴 것은 처음이다.

Q. T1 대비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지
내현.
밴픽은 바텀 위주로 준비를 많이 했다. 어떤 픽이 나올지 계산하고 준비했다. 2세트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오더는 누가 주로 하나
내현.
‘투신’과 ‘커즈’가 주로 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투신’이 그리면 전투에 대한 부분은 ‘커즈’가 맡는 식이다.

Q. 서머 시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현.
어떤 상황에서도 행동하고, 이득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단력이 이번 시즌의 강점인 것 같다.

Q. 2세트에서 그라가스-야스오 조합이 나왔는데
내현.
그라가스, 야스오는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3세트에서는 변수를 없애기 위해서 밴했다. 다만, 한번에 터트리지 못하면 이득을 보기 힘들어서 선픽은 좋지 않다고 본다.
 

Q. ‘페이커’와 첫 맞대결인데, 어떤 느낌이었나
내현.
항상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음에는 긴장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Q. 잘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나
내현.
1 ,2세트는 기억이 안 난다. 3세트 마지막 순간에 케넨 궁을 피한 장면은 잘한 것 같다.

Q. 아프리카와의 경기는 어떻게 예측하나
내현.
아프리카도 밴픽이 자유분방한 점이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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