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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 너머 남성의 비밀은 '노예 파르마' 8월 30일 정식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14 16:24
  • 수정 2019.06.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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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출시돼 부녀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프로젝트 '노예 파르마'가 부활한다. 여전히 iOS나 구글플레이에서 '현역' 취급을 받고 있는 이 게임은 이제 한단계 업그레이드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공식 발매된다. 

캡콤은 오는 8월 30일 체감연예어드벤처장르 게임 '노예 파르마'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노예 파르마'는 모종의 이유로 특수 감옥에 갇힌 남성들을 감시함과 동시에 이 캐릭터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유저는 특수 스마트폰을 지급받는데 이를 통해 문자로 대화를 나누거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면서 캐릭터들의 일상을 체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시에 임한다. 동시에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 내기 위해 선물을 준다거나, 공통된 관심사를 만들어 가기도 하면서 '거리'를 좁혀 나간다. 

이들이 감옥에 갇히게 된 이유를 찾아내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개발사는 이를 통해 유리벽 너머 남성과 연예를 체험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캡콤은 '노예 파르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시리즈에 등장하는 성우들을 초빙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관련 영상은 캡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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