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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7대죄’, 日 매출차트 석권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14 16:55
  • 수정 2019.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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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출시한 모바일 대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가 일본 시장을 석권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7대죄’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현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4위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7대죄’의 이번 매출 1위 달성은 6월 4일 정식 출시 이후 정확히 열흘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 동시 출시된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일 양국 모두에서 게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같은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구글플레이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가진 국내 시장과 달리 일본 시장은 애플 앱스토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7대죄’의 성과가 더욱 의미있는 이유이자 엄청난 실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무엇보다 국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로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7년 8월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7대죄’의 경우 이보다는 다소 느린 것으로 보이나, 시장 고도화나 I·P 인지도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오랜 기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과 일본 동시 론칭한 국산게임이 같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도 처음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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