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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6.14 18:15
  • 수정 2019.06.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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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5호 기사]

※ 2019년 6월 2주차, 2019년 6월 2일 ~ 6월 8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궁수의 전설
 

혜성처럼 등장한 캐주얼 액션게임 ‘궁수의 전설’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궁수의 전설’은 직관적인 조작법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에 위치한 조작패드를 통해 캐릭터를 이동, 조작패드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가까운 적을 향해 활을 발사한다. 
각 전투 챕터는 50개씩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10번째 스테이지 마다 독특한 보스들이 무작위로 등장하며, 각 챕터 별로 정해진 50번째 보스를 쓰러뜨리면 클리어 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캐릭터 장비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캐릭터는 활, 갑옷, 반지 한 쌍까지 총 네 가지 장비를 수집, 착용 할 수 있다. 간단한 플레이, 장비와 레벨 업을 통한 캐릭터 육성의 재미가 게임의 특징이다. 
‘궁수의 전설’은 캐주얼한 게임성과 몰입감을 높이는 성장요소로 세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OP2 드로우 잇
 

‘드로우 잇’이 지난 차트에 이어 이번 6월 2주차에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용자들은 주어진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려야 하며, 그려진 그림을 A·I(인공지능)가 판단, 정확한 답을 유추해 내면 성공이다. 게임은 최대 3명의 상대와 동시에 이루어지며, 그만큼 이용자들로 하여금 빠르고 정확하게 그림을 그릴 것을 요구한다. 
A·I의 판단은 직관적인 그림일수록 인식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피자라는 단어에 맞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원을 그리면 ‘공’이라고 인식하며, 원을 8분할하면 ‘바퀴’라는 답이 나온다. 여기에 페퍼로니 피자를 떠올리는 작은 원을 그리면 그제서야 ‘피자’라는 답을 인식하는 것이다.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드로우 잇’의 흥행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TOP3 런 레이스 3D
 

‘런 레이스 3D’는 4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진행, 장애물을 통과하고, 벽을 타며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조작 버튼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화면의 어느 곳을 터치해도 점프, 벽 타기 등의 액션을 실행한다.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정확한 타이밍의 터치액션 이외에도 어려운 길을 선택해 상대방보다 앞서 나가는 방법이 있다. 똑같은 길에도 평탄한 길을 쉽게 가는 방법이 있으며,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를 해야만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존재하는 등, 이용자에게 1등을 쟁취하기 위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런 레이스 3D’는 지난 차트 1위 자리에서 두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간편하게 즐기기 부담 없는 장르적 특징을 앞세워 차트 상위권을 순항중이다.

TOP4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가 지난 차트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신규 브롤러 ‘비비’를 통해 차트 역주행을 이끈 ‘브롤스타즈’는 이어지는 밸런스 조정과 신규 환경 및 맵 추가를 통해 돌아온 이용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붙잡는데 성공했다. 
새로이 추가된 전투 지역은 ‘레트로폴리스’로 레트로 풍 디자인과 배경음악으로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기존 브롤러인 브록, 발리, 칼 등의 신규 스킨이 추가됐으며, 유저 인터페이스 관련 버그 및 브롤러 체력 표기 문제 등 버그 수정 또한 함께 이뤄졌다. ‘브롤스타즈’는 3분간 진행되는 전장에서 개인전 혹은 팀전을 선택해 다양한 게임 모드로 브롤러들 간의 전투를 진행하는 액션 모바일게임이다.

TOP5 아르카
 

지난 5월 21일 출시한 유엘유게임즈의 ‘아르카’가 인기 차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르카’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개발한 3D그래픽 기반 오픈월드 MMORPG다. 드넓은 오픈필드와 공중전 콘텐츠를 주 무기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아르카’는 방대한 오픈월드를 자랑한다. 게임 내 구현된 필드는 현실 기준 100만평에 달하며, 모든 맵의 이동 사이에는 별다른 로딩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공중전’ 콘텐츠에 맞게 오픈월드 안에서 날아서만 갈 수 있는 지형도 다수 존재한다. 
한편, ‘아르카’는 오픈 당시 독특한 홍보모델 선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아르카’의 공식 홍보모델은 일본의 남자 성인물 배우로 유명한 ‘시미켄’이다. 이슈몰이 후, 국민 엄마로 불리우는 배우 김혜자씨의 CF가 인기를 끌고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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