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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패스 트레블러' 유저 한글화 진행 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17 14:06
  • 수정 2019.06.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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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8일 스팀을 통해 정식 발매된 일본 정통RPG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한글 옷을 입을 예정이다. 정식 한글화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우선 유저 한글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치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7일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과거 닌텐도 스위치용 '옥토패스 트레블러' 한글 패치를 제작했던 팀이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PC용 한글 패치를 준비중이다. 이미 지난주 한글화 검수가 끝났고 QA과정을 거쳐 이르면 금주 주말경 일반에 배포될 것이란 소식도 들린다.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다면 곧 유저 한글화 패치를 만나볼 가능성도 있다. 

관련해 한글패치팀 한 관계자는 "한다리 건너서 들은 이야기지만 영어 원문이 고어체가 난무하고 영국식 단어들이 잔뜩 있어 번역이 쉽지 않은 작품이라고 들었다"며 "일본어 발음과 데이터를 참고해 퀄리티를 끌어 올리는 과정이 길어져서 애를 많이 먹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전 세계 150만장 판매고를 올린 게임이다. 일본 정통RPG시장을 공략해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작품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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