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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데카론’, 백승훈 사단 품으로 ‘컴백’

데카론(유비펀스튜디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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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수 온라인게임 ‘데카론’이 창조주의 품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6월 17일 유비펀스튜디오와 ‘데카론’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썸에이지

이번 계약을 통해 썸에이지는 ‘데카론’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제작에 착수할 전망이다. 국내 서비스는 썸에이지가 직접 진행할 계획이며, 원작 온라인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앞세워 신작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다. ‘백승훈 사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명작 개발에 착수하겠다는 각오라 주목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데카론’이 자신을 만든 제작자에게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05년 출시된 ‘데카론’은 ‘서든어택’과 함께 백승훈 전 썸에이지 대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타이틀로, 당시 그는 개발 총괄을 맡았다. 현재 그는 썸에이지의 개발전문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대표로 취임해 FPS 장르의 신규 게임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당시 ‘데카론’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다수 남아있어 이해도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이 썸에이지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원작의 완벽한 이식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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