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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마지막 도전! 겜신작 출시 ‘봇물’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7 17:31
  • 수정 2019.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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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의 상반기 기대작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우선 게임빌의 야심작 ‘탈리온’이 출시 일정을 6월 26일로 확정했다.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 등 동남아·서남아·일본·러시아·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검증을 마쳤다는 사실이 국내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MM‘WAR’RPG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5대5 팀전투부터 10대10 대전투, 20대20 점령전 등 대규모 유저들이 참전하는 전쟁 콘텐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인기 온라인게임 ‘에오스’를 소재로 한 블루포션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도 6월 26일부터 사흘 간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를 통해 콘텐츠 점검에 나선다. 유니티 3D 엔진을 기반으로 원작의 강점인 최적화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최대 70명이 참여하는 보스 던전을 비롯해 ‘현상 수배’로 대표되는 PK 시스템, 대규모 전투 등 정통 MMORPG의 매력을 그대로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하루 뒤인 6월 27일에는 플레이위드의 ‘로한M’도 신작 라인업에 합류한다. 1세대 MMORPG ‘로한’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로한M’은 살생부 및 태세변환 시스템, 공성전, 타운공방전 등 원작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한 단계 발전된 아이템 시스템과 자유 경제 시스템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세계관을 완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아미(Army)들이 기다린 그 게임, 넷마블의 ‘BTS월드’도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BTS의 매니저가 된 유저가 데뷔 시점부터 멤버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최고의 아티스트 성장을 이끌 수 있는데다, 10,000여 장의 화보와 100여 편의 영상, 감미로운 OST까지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한다.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는 자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PC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역시 6월 26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태블릿 버전을 독점 론칭한다. ‘에일라이’와 ‘크레아’ 종족 간의 전쟁에 신이 된 유저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단순한 게임 진행과 깊이 있는 전략성을 호평한 유저들의 개발 요청에 따라 아이패드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I·P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SNK의 ‘사무라이 쇼다운’ PS4 신작도 6월 27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은 전작으로부터 11년 만에 등장하는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액션성을 언리얼 엔진 4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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