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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마리오 월드’, 7월 10일 글로벌 론칭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9 11:05
  • 수정 2019.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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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두 번째 ‘슈퍼마리오’ 모바일게임이 오는 7월 10일 전 세계 유저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990년 패미콤과 게임보이로 출시된 원작을 계승한 모바일 액션 퍼즐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Dr.Mario World)’다. 
 

출처='닥터 마리오 월드' 공식 홈페이지
출처=‘닥터 마리오 월드’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닌텐도는 최근 NHN, LINE과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Dr.Mario World)’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들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닥터 마리오 월드’는 원작과 동일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한다. 먼저 스테이지에 돌입하면 테트리스를 뒤집어 놓은 것처럼 빨강, 노랑, 파랑으로 구분되는 바이러스들이 화면 위쪽에 붙어있다. 이에 닥터 마리오는 화면 아래쪽에서 유저에게 알약 캡슐을 지급하고, 둥실둥실 떠오르는 캡슐과 같은 색깔의 바이러스를 가로나 세로로 3개 이상 맞추면 처치할 수 있다. 다만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캡슐 숫자가 존재하기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출처=‘닥터 마리오 월드’ 공식 홈페이지

반면, 게임 진행과 시스템 측면은 기존 모바일 퍼즐게임과 유사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것으로 보인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론칭 시점에 맞춰 5개 월드와 200개 이상 스테이지를 제공하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테이지와 월드를 순차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LINE, 페이스북과 로그인 연동을 통해 SNS 친구들과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하트’를 주고받으며, 이들과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랭킹 시스템이나 실시간 온라인 대전 콘텐츠 ‘VS 모드’도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닥터 마리오 월드’는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내달 10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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