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전략적 팀 전술’, 일명 ‘롤토체스’의 인기가 뜨겁다.
게임 스트리밍 전문 대표 사이트인 트위치에서 ‘롤토체스’가 기존 ‘롤’의 시청자 수를 뛰어넘으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롤토체스’는 테스트 서버 아이디만 있는 이용자만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다. 이에 실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이용자들이 스트리밍 시장으로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하스스톤’ 이용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시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로 C9에 소속된 ‘플러리’를 비롯해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방송하는 스트리머 ‘철면수심’ 등이 현재 방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C9에서 ‘롤’팀 감독을 맡고 있는 ‘래퍼드’ 복한규 역시 ‘롤토체스’를 플레이하며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베타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롤토체스’는 9.13 패치 기간 중 한국 서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