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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사업 호재’ 드래곤플라이 ↑, ‘단순 조정 여파’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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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20%(245원) 상승한 4,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7,19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3,212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자사 VR사업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7일 리얼리티매직과 함께 오프라인 VR 솔루션 ‘MAGIC ARENA’를 선보였다. ‘스페셜포스 VR: ACE’를 비롯해 ‘인피니트 파이어 아레나’, ‘슈퍼퐁 2’, ‘이블파이어’ 등 4종의 멀티플레이 VR게임이 패키지로 제공되며, 운영자 1명으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 경제성 측면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7.10%(580원) 하락한 7,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8,178주와 1,098주를 순매수했으나, 오전 깜짝 반등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 전 단순 조정국면에 돌입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플레이위드 주가는 ‘로한M’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상승해,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12일 9,090원에 달했다. 다만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차익실현 요구를 만나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6월 27일 출시 예정인 ‘로한M’의 성과에 따라 반등여력 확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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