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게임즈의 모바일 호러 어드벤처 게임 ‘더 코마: 커팅클래스(이하 더 코마)’를 일본에서도 만나게 됐다. 도담게임즈는 이와 관련해 6월 ‘더 코마’가 일본 정액제 앱스토어 ‘u스마트패스’ 정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au스마트패스’는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월정액 기반의 앱스토어다. au스마트패스에는 지정된 퍼블리셔만이 모바일 게임 등록 제안이 가능하다. 2012년 출시된 이후 소수의 국내 게임사만이 진출에 성공했다. 정액제인 만큼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도담게임즈의 ‘더 코마’는 학교괴담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PS4, XBox one, 스팀, 닌텐도 Switch로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19년 01월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가 되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2D그래픽의 게임으로 이용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사운드와 그래픽이 특징이다.

도담게임즈는 관계자는 “이번 일본 ‘au 스마트패스’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 코마’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게임인 만큼 향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