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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호재’ 액션스퀘어 ↑, ‘기타법인 이탈’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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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5.56%(280원) 상승한 2,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0,84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859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유지됐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 호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지난 19일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당일에는 오는 7월 말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액션 슈팅게임 ‘기간틱엑스’가 한국·중국을 제외한 150여 개국 양대 마켓에서 글로벌 사전예약도 개시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해외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4.48%(340원) 하락한 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7,827주와 2,963주를 순매수했으나, 장중 강력한 매도우위로 인해 오전 상승세가 꺾이며 약세장으로 전환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기타법인의 연이은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장 마감 이후 집계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으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제외한 기타법인에서 매도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개시 시점인 12일부터 시작된 조정국면이 이어졌으며, 4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작 ‘로한M’의 대대적인 이벤트가 출시 당일 반등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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